7월 초, 7일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168명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시간당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음을 의미한다. 이는 3월 9일 파나마에서 유행병이 발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이는 코로나-19의 치명도를 보여주는 지표로서, 보건부는 파나마의 사망의 주요 원인보다 코로나-19가 훨씬 높은 치사율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한다. 여전히 음모론자들은 이번 사태가 중국의 세계 정복 시도와 독재를 위해 의도된 것이라는 주장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통해 퍼뜨리고 있으나, 이는 전 세계의 과학자들의 입증과는 상반된다. 파나…
정기적인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해왔던 보건부의 역학 책임자 루르데스 모레노(Lourdes Moreno) 박사가 산토 토마스(Santo Tomás)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치료 중이다.코르티조(Cortizo) 대통령은 20일,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개인 병원으로 이송을 주선하겠다고 제안했지만 모레노 박사는 공공보건체계를 믿고 신뢰해 온 만큼 이를 거절했다.이스라엘 세데뇨(Israel Cedeño) 메트로폴리탄 보건 지역 국장은 21일 오전 모레노 박사는 격리 중이나 잘 지내고 있다고 확…
7월 5일 기준 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는 1,166명, 사망자는 27명 늘어, 파나마의 누적 확진자 수는 38,149명, 누적 사망자 수는 27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부는 18,420 명이 격리 중이며, 그 중 17,759명은 재택격리, 661명은 호텔격리 중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중환자실의 153명을 포함해 996명이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환자전문간호사50명 등 추가적인 간호사를 채용할 방침이다.
에르네스토 페레스 발라다레스(Ernesto Pérez Balladares) 前 파나마 대통령이 미국 SA(Corprensa) 코르페르시온 라 프렌사(Corprensa)의 주식과 은행 계좌의 113만 달러(약 11억 원)어치를 압류했다.이러한 조치는 8년 전 언론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의 일환이다.라프렌사(La Prensa)와 Mi Diario reports TVN를 발간하는 코프렌사(Corprensa)의 디에고 퀴자노(Diego Quijano) 사장은, "이러한 소송은 언론의 자유와 알권리에 대한 직접적 침해로,…
입원이 필요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자 보건당국은 약 900개 병상을 수용할 수 있는 가까운 주요 병원 단지를 바이러스 환자 전담 센터로 전환하는 계획을 수립 중이다.위 계획은 사회보장기금(CSS)의 엔리케 라우 코르테스(Enrique Lau Cortés) 이사가 23일 오전 아르눌포 아리아스 마드리드 병원단지(CHAAM)를 시찰하면서 공개되었다. 이미 여러 병동을 코로나-19 대응전담센터인 '라 에스페르티자다(La Especializada)'로 전환한 이 병원은 코로나-19 환자를 전담하는 업무를 맡게 될 것이다.
파나마는 6월 25일 목요일 하루 동안 전염병이 발생한 이래 가장 많은 1,007명의 신규 확진자를 기록하였으며, 24시간 동안 17명이 사망해 누적 564명이 사망했다.전국적으로 누적된 감염자 수는 현재 29,037명이다.치료중인 환자는 1만3673명 중 826명이 입원중이고, 그 중 686명이 격리병동, 140명은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어 의료분야가 한계에 이르고 있다.환진자가 10명 이상인 지역은 76곳으로 토쿠멘 138곳, 후안 디아스 137곳, 후안 디아스 137곳, 벨리사리오 포라스 96곳, 페드레갈 94곳, 아라이잔…
최소 사법부 공무원의 47명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였는데, 이로 인해 관계자들과 법원 이용자들에게 전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일부 법원이 폐쇄되었다.6월 25일, 법무부는 목요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확진자의 접촉자들을 추적하고 있으며, 사법부 내에서 소독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파나마 운하의 통행량은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세계 해상 무역의 감소로 인해 5월 21% 감소했다.5월의 통행량은 2019년 10월 회계연도 초반의 예상수치와 비교해 21% 감소한 총 937건으로 기록됐다.4월에는 1,222건의 통행이 있었고, 4월에 163건, 5월에는 97건의 통행이 취소되었다.운하청은 "5월 상반기 들어 대기 시간이 줄어들기 시작했고, 통행량 자체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파나마 보건부(Minsa)가 무허가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인 IgM/LG의 유통 및 판매를 적발했다.보건부에 따르면, 적발된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일부 병원들이 제공하고 있는 가정용 테스트기 용도이긴 하나, 코로나19를 확진하는 공식적인 단체는 전국에서 고르가스 연구소(Gorgas Institute)가 유일하다고 밝혔다.후안 미구엘 파스케일 (Juan Miguel Pascale) 고르가스 연구소장의 말에 의하면, “최근 일부 병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항체의 신속진단을 위해 이러한 키트를 사용하고 있으며, 실제로 사람들 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