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정부가 “육상, 항공, 해상을 통해 입국하는 거주자 및 외국인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COVID-19 검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지난 금요일(1월 8일) 내려진 행정 명령 61에 따르면 보건 당국은 입국자를 대상으로 COVID-19 진단을 위한 항원 면봉 검사를 무작위로 실시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이번 행정 명령은 입국자들에게 “음성결과지 제시 또는 48 시간 이내에 COVID-19 검사를 받도록 하는 기존 규정”을 보다 강화한 것이다.한편 파나마 정부는 “COVID-19 증상을 보이는 입국자나 음성결과지를 소지하지…
마드리드병원(Madrid Hospital Complex) 소속 호세 크로스튼(José Crosto) 의료 책임자가 COVID-19 비상사태하에서 의료진의 휴가가 금지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하와이로 가족 여행을 떠난 사실이 밝혀져, 그에 대한 윤리 위반 혐의 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크로스토 전문의는 2020년 말에 하와이를 방문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방문 목적에 대해 가족 여행이 아닌 불가피한 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었다고 주장했다.그는 또한 “적법한 절차를 거쳐 엔리크 라우 코르테즈(Enrique Lau Cortés) 병원장에…
파나마 보건부(Ministry of Health)가 지난 수요일(1월 6일) “COVID-19 일일 확진자 수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보건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수요일 총 5,186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새해가 밝은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2021년에만 신규 확진자 수가 18,166명에 이러, 총 확진자 수는 52,053 명으로 늘었다. COVID-19로 인한 사망자 수도 45명 더 늘어나 총 4,283 명의 사망자가 보고됐다.
파나마 보건부(Ministry of Health)는 지난 월요일(1월 4일) 트위터를 통해 “총 격리 기간 동안에도 응급 치료, COVID-19 샘플 채취, 의약품 제공 등은 성별과 신분증 번호에 따라 실시되는 이동 제한 조치와 관계없이 계속 진행된다”고 발표했다.총 격리는 1월 4일부터 1월 14일 오전 5시까지 실시되며, 정부는 추후 공지를 통해 이를 연장할 수 있다.
지난 월요일(12월 4일) 에리카 모우네스(Erika Mouynes) 파나마 외무부(Minister of Foreign Affairs)장관은 기자 회견을 통해 “첫 4만회분의 COVID-19 백신이 1월 18일에서 25일 사이에 파나마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제약사 화이자(Pfizer) 측은 백신 선적 5일 전에 정확한 도착 날짜와 시간을 파나마 정부에 제공할 예정이다.파나마 정부는 제약사 화이자, 바이오엔테크(BioNTech) 측과 약 6백만 달러에 이르는 백신 45만회분을 계약하였고, 이번에 들어오는 4만회분이 그 중 일…
파나마의 COVID-19 확진율이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권장치 보다 6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2월 27일부터 1월 2일까지 이루어진 COVID-19 검사 결과 확진율은 28.1%였으며 이는 세계보건기구의 권장치인 5 %를 훨씬 웃도는 수치이다.
총 격리 기간(1월 4일에서 14일까지) 동안 호세 안토니오 레몬 칸테라(José Antonio Remón Cantera) COVID-19 검사 센터의 운영 시간이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제한된다.또한 이동 제한 실시에 따라 COVID-19 신속 검사는 신분증 번호의 마지막 숫자에 따라 지정된 시민들을 대상으로만 진행된다.해당 기간 동안 신분증 번호가 3, 4, 5, 6으로 끝나는 시민들은 169번으로 전화해 검사 예약을 잡아야 한다.
파나마 보건부 산하 식약청(National Directorate of Pharmacy and Drugs of the Ministry of Health)이 “일부에서 COVID-19 치료제로 과산화 염소(Chlorine Dioxide)를 복용하는 것에 대해 그 위험성”을 경고했다.식약청 담당자 엘비아 라우(Elvia Lau)는 성명을 통해 “약물 관련 여러 국제 기구들이 일명 "기적의 미네랄 솔루션"이라고 불리는 해당 약물을 섭취 시 생길 수 있는 심각한 부작용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고 전하며, “해당 약물이 COV…
보건국(Ministry of Health)은 지난 일요일(12월 20일) “2,755명이 새로이 COVID-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39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보건국에 집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13,830회의 검사가 실시되었고, 이 중 확진률은 19.9 %로 나타났다.12월 20일 기준 COVID-19로 인한 총 사망자는 3,566명으로 늘었고, 확진자는 총 35,265명으로 1,814명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입원 중인 확진자 중 1,622명은 일반 병실, 192명은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
파나마 정부는 “COVID-19 전염이 매 51분마다 사망자가 발생하는 ‘심각한 상황(critical point)’에 치달음에 따라 ‘쇼핑 시 성별에 따라 방문 시간을 다르게 규제’하는 등의 제한 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여성은 12월 21일, 23일, 28일, 30일에 남성은 12월 22일, 24일, 29일, 31일에만 상점에 출입하여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한편 총 봉쇄 조치는 12월 24일 오후 7시부터 12월 28일 오전 5시까지 그리고 12월 31일 오후 7시부터 2021년 1월 4일 오전 5시까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