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 서울 :   시작페이지로 설정 즐겨찾기 추가하기
 
 
뉴스투데이 파나마
 
 
한국소식 l 파나마소식 l 글로벌소식 l 사설·칼럼 l 구인구직 l 벼룩시장 l 자유게시판 l 이민     파나마 한인업소록  
로그인 l 회원가입
 
 

홈 > 한국소식
관광재개 절박한 그리스, EU·미국 등 입국자 조건부 격리 면제
코로나19 음성 확인증·백신 접종 증명서 등 소지자 한해 적용
에디터 기자   l   등록 21-04-22 15:11

본문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관광 재개를 서두르는 그리스가 유럽연합(EU) 회원국을 비롯해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오는 방문자에 한해 조건부로 격리 의무를 해제한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그리스 민간항공국은 19일(현지시간) 지정된 국가발 입국자의 조건부 격리 해제 방안을 발표했다.

대상국은 EU 27개 회원국과 미국, 영국, 아랍에미리트, 이스라엘, 세르비아,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 스위스 등이다.

이들 나라에서 들어오는 방문객은 도착 전 3일 이내 받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검사의 음성 확인증 또는 도착 최소 2주 전 접종한 백신 증명서를 소지할 경우 7일간의 격리 의무에서 면제된다. 

이번에 발표된 조건부 격리 해제 대상국 가운데 이스라엘은 그리스와의 별도 합의에 따라 지난달부터 이를 적용받고 있다. 

이에 대해 아리스토텔리아 펠로니 정부 대변인은 "관광재개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조처"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앞서 그리스 정부는 내달 중순부터 출국 국가를 불문하고 코로나 19 예방 백신 접종자와 항체 보유자, 코로나 19 음성 확인증 소지자 등에 대해 격리를 해제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관광산업은 그리스 국가 경제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근로자 5명 가운데1명은 관광업에 종사한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1년 넘게 관광산업이 궤멸적인 타격을 받으며 경제 위기가 현실화했다.

그리스 당국이 하루라도 빨리 관광 시즌을 시작하고자 갖은 묘책을 고민하는 배경이다.

그리스는 스페인 등과 함께 유럽에서 '백신 여권' 도입에 가장 적극적인 국가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자국에서는 이미 백신 접종 확인증을 발급해주고 있다.

19일 기준 그리스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천606명, 사망자 수는 78명이다. 누적으로는 각각 31만6천879명, 9천540명으로 집계됐다.

lucho@yna.co.kr

ⓒ 뉴스투데이 파나마(https://www.newstodaypanam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파나마 정부, 파나마-다비드…
2025년 은퇴하기 좋은 곳…
 
이용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 (책임자 : 노은정)| 청소년보호정책 (책임자 : 노은정)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광고문의| 모바일버젼
주식회사 누에바스타 | 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로 112 | info@nuevastar.com
사업자등록번호 : 415-87-01731 | 발행인 : 김홍석 | 편집인 : 김홍석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노은정|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은정
등록일 : 2020년 6월 3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53100| 대표전화 : 070-4786-3953 | FAX 02-6205-6016
© Copyright 2020 NEWSTODAY PANAM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