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 서울 :   시작페이지로 설정 즐겨찾기 추가하기
 
 
뉴스투데이 파나마
 
 
한국소식 l 파나마소식 l 글로벌소식 l 사설·칼럼 l 구인구직 l 벼룩시장 l 자유게시판 l 이민     파나마 한인업소록  
로그인 l 회원가입
 
 

홈 > 한국소식
미국 LA도 백신 미접종자에 철퇴…"대부분 영업점 출입금지"
시의회서 내주 관련 조례안 통과될 듯…11월 발효
에디터 기자   l   등록 21-09-30 16:24

본문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미국 제2의 도시인 로스앤젤레스(LA)가 대부분의 사업체에 대한 백신 미종접자의 출입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며 현재까지 이뤄진 코로나19로 인한 제한 조치 중 가장 엄격한 카드 중 하나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2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 시청 관리들은 식당과 술집, 쇼핑센터, 체육관과 기타 실내 공간에 입장하려면 백신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는 긴급 조례안을 놓고 다음 주 표결을 할 예정임을 시사했다. 현재 1명을 제외한 시의회 의원 전원이 이 조례안을 지지하고 있다.' 

폴 커코리안 시의원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식료품점)트레이더 조스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신물이 난다. 우리 사회에서 지켜야 할 온갖 예의를 잃어버린 채 이 문제를 정치 문제로 삼길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질렸다"며 조례안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LA가 예상대로 다음 주 표결을 통해 이 조례안을 가결하면 실내 영업점 출입 시 백신접종 증명서 제시를 의무화한 미국 주요 대도시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이 이런 제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 조례안은 가결되면 오는 11월부터 발효된다.

미국 정치 지도자들은 최근 몇 주 새 백신 미접종자들에 대한 압력을 부쩍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상점 출입 등에서 백신 접종 증명을 의무화하는 것에 대해 상당수 국민이 반헌법적이고, 독재적인 발상이라며 반발하고 있어 이 문제를 둘러싼 미국 내 논란이 커지고 있다.' 

4d44b9b812069c19f983c539c7040968_1632986619_2553.jpg
절대 다수의 시의원이 이 조례안에 찬성하고 있는 LA에서도 조 부스카이노 의원의 경우 시 당국이 이러한 백신 관련 권한을 집행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면서 표결에 기권할 것이라는 의사를 드러냈다.

한편, LA 카운티 교육청은 모든 교사와 교직원, 12세 이상 학생에게 내달 15일까지 종교적·의학적 면제 사유가 없는 한 의무적으로 코로나 백신접종을 하라는 지침을 내리는 등 이 지역에서 백신 접종 의무화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다.

ykhyun14@yna.co.kr 

ⓒ 뉴스투데이 파나마(https://www.newstodaypanam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년 파나마 경제 7.…
"파나마서 K콘텐츠로 공부해…
파나마 운하를 가로지르는 4…
美교민단체 "선천적 복수국적…
파나마 운하 교통량 증가 추…
'썼다 하면 대박'…믿고 보…
2024년 101,000명의…
캐나다 인구 127만명 늘어…
'파묘' 1천만 관객 돌파……
한국·파나마, 폐기물 관리에…
 
이용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 (책임자 : 노은정)| 청소년보호정책 (책임자 : 노은정)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광고문의| 모바일버젼
주식회사 누에바스타 | 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로 112 | info@nuevastar.com
사업자등록번호 : 415-87-01731 | 발행인 : 김홍석 | 편집인 : 김홍석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노은정|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은정
등록일 : 2020년 05월 8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53100| 대표전화 : 070-4786-3953 | FAX 02-6205-6016
© Copyright 2020 NEWSTODAY PANAM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