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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좌파도 우파도 "대통령 퇴진"…커지는 거리의 목소리
시민단체 연일 시위… 코로나 부실대응·부패척결 의지 실종 등 비판
에디터 기자   l   등록 21-01-2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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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하락 속 대통령 탄핵에는 찬성 42%, 반대 53%  


24일(현지시간) 상파울루 등 주요 도시에서는 우파 성향 시민단체들이 주도하는 보우소나루 대통령 퇴진 촉구 시위가 벌어졌다.


코로나19 때문에 별도의 집회는 열리지 않았고, 시위대는 차량에 탄 채 거리를 행진하면서 '보우소나루 퇴진' 구호를 외쳤다.


시민단체 '자유로운 브라질 운동'은 소셜미디어(SNS)에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경제 의제와 부패 척결 노력을 포기하고 코로나19 대응을 게을리했다"고 비난했다.'


이에 앞서 전날에는 전국 20여 개 대도시에서 좌파 시민단체들이 주도한 보우소나루 대통령 탄핵 촉구 시위가 벌어졌다.


좌파 시민단체들은 '보우소나루 퇴진' '코로나19 백신 신속한 접종' '긴급재난 지원금 지급 확대' '일자리 보호' 등을 구호로 내걸었다.'


코로나19 재확산세가 계속되면서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지지율은 추락하고 있다.


전날 나온 여론조사업체 다타폴랴의 조사 결과를 보면 보우소나루 대통령 정부의 국정 수행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 31%, 부정적 40%로 나왔다.


지난달 초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적 평가는 37%에서 6%포인트 내려갔고, 부정적 평가는 32%에서 8%포인트 높아졌다.


이번 조사에서 보우소나루 대통령 탄핵에 대해선 찬성 42%, 반대 53%로 나와 아직은 반대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달 말로 임기가 끝나는 호드리구 마이아 하원의장이 그동안 하원에 접수된 대통령 탄핵 요구서 62건 가운데 요건을 갖추지 못한 5건을 제외하고 57건을 후임자에게 넘길 것이라고 말해 주목된다.


브라질 헌법상 대통령 탄핵 절차 개시 여부는 하원의장의 결정에 달렸다.


대통령 탄핵이 이뤄지려면 하원에서 전체 의원 513명 가운데 3분의 2(342명) 이상, 상원에서 전체 의원 81명 가운데 3분의 2(54명)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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