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 서울 :   시작페이지로 설정 즐겨찾기 추가하기
 
 
뉴스투데이 파나마
 
 
한국소식 l 파나마소식 l 글로벌소식 l 사설·칼럼 l 구인구직 l 벼룩시장 l 자유게시판 l 이민     파나마 한인업소록  
로그인 l 회원가입
 
 

홈 > 한국소식
인플레에 궁지 몰린 바이든, 연준 의장과 31일 6개월만에 회동
"미국과 세계 경제 상황 논의"…물가 억제 의지 확인할 듯
에디터 기자   l   등록 22-05-31 09:24

본문

작년 11월 Fed 의장 재지명 기자회견 때 바이든(왼쪽)과 파월

[게티이미지/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31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과 회동한다고 백악관이 30일 밝혔다.

백악관은 두 사람이 미국과 세계 경제의 상황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만남은 바이든 대통령이 작년 11월 22일 파월 의장의 연임을 발표했을 때 이후 6개월여 만에 처음일 정도로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파월 의장을 향해 기준금리를 인하하라고 노골적인 압력을 가했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연준의 독립성을 존중한다면서 연준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행보와 거리를 뒀다.

이번 면담에서 구체적으로 무슨 내용을 논의하고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지 분명하지 않지만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두 사람의 의지를 확인하는 의미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날 만남은 미국이 40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에 직면, 바이든 대통령의 물가 정책에 대한 비판론이 커지고 지지율까지 지지부진한 상황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다.

연준 역시 양대 목표인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 중 물가 안정에 우선순위를 두고 본격적인 금리 인상에 나서며 인플레이션 잡기에 나선 상태다.

연준은 이달 초 22년 만의 최대폭인 0.5%포인트 금리 인상을 결정한 데 이어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0.5%포인트씩 인상하는 '빅스텝'을 당분간 이어갈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파월 의장은 트럼프 행정부 때인 2018년 취임했다가 바이든 대통령의 재지명을 받아 두 번째 임기를 수행 중이다.

jbryoo@yna.co.kr



 

ⓒ 뉴스투데이 파나마(https://www.newstodaypanam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외국인들의 파나마 은행 예치…
2023년 파나마 경제 7.…
정부의 대처 부족에도 파나마…
파나마 운하를 가로지르는 4…
르세라핌 '이지', 일본서 …
본선 선거운동 착수 바이든……
'유럽의 마지막 열린 문'……
"파나마서 K콘텐츠로 공부해…
美교민단체 "선천적 복수국적…
'썼다 하면 대박'…믿고 보…
 
이용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 (책임자 : 노은정)| 청소년보호정책 (책임자 : 노은정)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광고문의| 모바일버젼
주식회사 누에바스타 | 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로 112 | info@nuevastar.com
사업자등록번호 : 415-87-01731 | 발행인 : 김홍석 | 편집인 : 김홍석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노은정|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은정
등록일 : 2020년 05월 8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53100| 대표전화 : 070-4786-3953 | FAX 02-6205-6016
© Copyright 2020 NEWSTODAY PANAM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