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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와 전쟁, 바이든, 오는 23일 경제 관련 연설
"경제, 물가 대처" 언급키로… 연준 의장 지명 여부도 관심
에디터 기자   l   등록 21-11-2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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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연준 의장(오른쪽)과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왼쪽)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 시간으로 23일 경제와 물가 대책 등과 관련한 연설을 한다고 미 백악관이 21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23일 연설에서 "경제와, 물가를 내리는 방안과 관련한 발언"을 한 뒤 매사추세츠주 낸티컷으로 이동해 추수감사절을 보낼 것이라고 전했다.

백악관은 연설에 세부적으로 어떤 내용이 담길지는 밝히지 않았다.

미국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심각한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6.2% 급등해 31년 만의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고, 유가는 7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정치적 부담을 안게 된 바이든 행정부는 전략 비축유 방출을 포함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미 정부는 인플레이션의 주된 원인 중 하나인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국제 공조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최근 한국, 중국, 인도, 일본 등에 전략 비축유 방출을 요청했고, 일본 등 일부 국가는 이에 응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미국과 일본이 이르면 이번 주 중 비축유 방출과 관련한 사항을 공동 발표할 수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연설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차기 의장 지명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진행된다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앞서, 크리스 미거 백악관 부대변인은 17일 바이든 대통령이 추수감사절 이전에 연준 차기 의장 지명과 관련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고,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도 19일 추수감사절 이전에 "더 공유할 게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유력 매체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을 연임시키거나,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를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bs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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