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 서울 :   시작페이지로 설정 즐겨찾기 추가하기
 
 
뉴스투데이 파나마
 
 
한국소식 l 파나마소식 l 글로벌소식 l 사설·칼럼 l 구인구직 l 벼룩시장 l 자유게시판 l 이민     파나마 한인업소록  
로그인 l 회원가입
 
 

홈 > 한국소식
중국 "인도 코로나19 동남아 확산 가능성에 우려"
"국경 통제 강화·국제사회 지원·중국과 협력 해야"
에디터 기자   l   등록 21-05-07 14:55

본문

인도 뉴델리의 노천 화장장

[AFP=연합뉴스]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주변 국가를 위협하는 가운데 중국 전문가들이 코로나19가 동남아로 확산할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동남아 국가들의 취약한 의료 시스템과 백신 부족 문제 등을 고려할 때 자칫 심각한 상황에 빠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7일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국시간 10시 현재 인도의 신규 확진자 수는 41만4천400명이다.

인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주변국들도 확진자가 많이 늘어나는 등 비상이 걸렸다.

5일 기준 네팔의 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는 6천700명으로, 2주 전(1천100명)과 비교해 6배 넘게 급증했다. 


방글라데시도 같은 날 1천882명이 새롭게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전문가들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국경 통제를 강화하고 인도와의 인적 교류를 제한하는 한편 국내에서도 엄격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톈광창 중국사회과학원 의료전문가는 관영 글로벌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상황이 악화하기 전에 이 국가들을 위한 국제사회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동남아시아의 많은 나라가 새로운 코로나19 확산이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중국과의 백신 협력도 강조했다.

그는 "백신 생산과 구매 등에 대한 중국과의 협력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중국은 의료용품이나 백신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왕이(王毅)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지난달 27일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네팔,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 남아시아 5개국 외교장관과의 영상 회의에서 중국이 협력 기제의 틀에서 이 국가들에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jkhan@yna.co.kr


https://youtu.be/K79owrLIOfc 

유트브 보기

ⓒ 뉴스투데이 파나마(https://www.newstodaypanam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년 파나마 경제 7.…
"파나마서 K콘텐츠로 공부해…
美교민단체 "선천적 복수국적…
파나마 운하 교통량 증가 추…
2024년 101,000명의…
캐나다 인구 127만명 늘어…
'파묘' 1천만 관객 돌파……
한국·파나마, 폐기물 관리에…
"美 K-취업비자 법안 통과…
"파업하는 줄도 몰랐어요" …
 
이용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 (책임자 : 노은정)| 청소년보호정책 (책임자 : 노은정)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광고문의| 모바일버젼
주식회사 누에바스타 | 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로 112 | info@nuevastar.com
사업자등록번호 : 415-87-01731 | 발행인 : 김홍석 | 편집인 : 김홍석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노은정|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은정
등록일 : 2020년 05월 8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53100| 대표전화 : 070-4786-3953 | FAX 02-6205-6016
© Copyright 2020 NEWSTODAY PANAM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