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 서울 :   시작페이지로 설정 즐겨찾기 추가하기
 
 
뉴스투데이 파나마
 
 
한국소식 l 파나마소식 l 글로벌소식 l 사설·칼럼 l 구인구직 l 벼룩시장 l 자유게시판 l 이민     파나마 한인업소록  
로그인 l 회원가입
 
 

홈 > 한국소식
호주 2차 백신 접종률 50% 돌파…"봉쇄령 속 접종건수 급증"
에디터 기자   l   등록 21-09-24 16:53

본문

코로나19 백신을 맞기 위해 줄을 선 호주인들

EPA/JOEL CARRETT AUSTRALIA AND NEW ZEALAND OUT

(시드니=연합뉴스) 정동철 통신원 = 호주에서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이 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는 호주 연방 보건부 자료를 인용해 이날 16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이 절반이 넘는 50.15%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보건부는 현재까지 총 2천600만회분의 접종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했다.
전날에만 전국의 집단 접종소·일반의 진료소·약국 등을 통해 35만7천명이 아스트라제네카(AZ)·화이자·모더나 등 백신을 맞았다.

이로써 최근 7일간 백신 접종 건수도 200만회분을 넘어섰다.

또 지난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12~15세 연령대 대상 모더나 백신의 1차 접종률은 21%로 집계됐다.
호주에서는 최근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인구가 가장 많은 뉴사우스웨일스(NSW)주와 인접 빅토리아주 등에 봉쇄령이 장기화하면서 백신 접종률도 급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는 감염력이 강한 '델타 변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은 백신 접종뿐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된 탓으로 풀이됐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언 NSW주 총리는 이날 시드니 남서부 백신 접종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NSW주의 16세 이상 2차 백신 접종률은 56.6%"라면서 "70% 목표를 향해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백신 2차 접종률 70%를 달성하면 봉쇄 조치를 대폭 해제하고, 80%면 국경개방을 고려할 수 있다는 방침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빅토리아주의 백신 2차 접종률은 NSW주보다는 낮은 45.86%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NSW주와 빅토리아주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각각 1천43명과 733명으로 집계됐다.

호주 연방 보건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으로 호주 전체 코로나19 활성환자는 1만9천375명인데 델타 변이 확산으로 봉쇄 중인 NSW주와 빅토리아주에 각각 1만2천460명과 6천666명이 몰려 있다.

작년 3월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이래 호주의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각각 9만2천179명과 1천196명으로 집계됐다.

dcj@yna.co.kr
 

ⓒ 뉴스투데이 파나마(https://www.newstodaypanam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파나마 정부, 파나마-다비드…
2025년 은퇴하기 좋은 곳…
 
이용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 (책임자 : 노은정)| 청소년보호정책 (책임자 : 노은정)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광고문의| 모바일버젼
주식회사 누에바스타 | 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로 112 | info@nuevastar.com
사업자등록번호 : 415-87-01731 | 발행인 : 김홍석 | 편집인 : 김홍석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노은정|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은정
등록일 : 2020년 6월 3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53100| 대표전화 : 070-4786-3953 | FAX 02-6205-6016
© Copyright 2020 NEWSTODAY PANAM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