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민세관 집행국(ICE)의 유학생(F-1) 및 교환 방문자(J-1) 관리시스템(SEVIS)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2월 기준 미국에서 유학 중인 한국 국적 유학생이 42,153 명으로 집계되어 전년 대비 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학생이 감소한 주요 원인은 코로나19 전염병의 확산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반 이민 정책으로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거나 입국이 거절된 유학생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한편 미국 내 한인 유학생 분포는 캘리포니아주가 총 8,247 명으로 가장 높았고, 뉴욕주가 5,711 명, 텍사스주가 2,715 명, 메사추세츠주가 2,436 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 뉴스투데이 파나마(https://www.newstodaypanam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