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 서울 :   시작페이지로 설정 즐겨찾기 추가하기
 
 
뉴스투데이 파나마
 
 
한국소식 l 파나마소식 l 글로벌소식 l 사설·칼럼 l 구인구직 l 벼룩시장 l 자유게시판 l 이민     파나마 한인업소록  
로그인 l 회원가입
 
 

홈 > 한국소식
靑, G7 확대회의서 韓 매년 참석 여부·자격 협의해야
김현종 "시진핑 방한하면 미중 관계 얘기할 것도 있다"
에디터 기자   l   등록 20-07-29 11:29

본문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 브리핑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28일 청와대에서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에 따른 우주발사체 고체연료 사용제한 해제와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2020.7.28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회원국을 늘려 주요 11개국(G11)이나 주요 12개국(G12)으로 재편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구상에 일본, 독일이 잇따라 반대하고 나선 가운데 청와대가 한국이 참여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은 28일 K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8월 31일이나 9월 1일쯤 워싱턴에서 G7 정상회의가 열릴 텐데, 그때 (워싱턴에) 가서 우리가 매년 (G7 정상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협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우리가) 어떤 자격으로 참석할지도 협의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일 한미정상통화에서 "G7이 낡은 체제로서 현재의 국제정세를 반영하지 못한다"며 G7에 한국, 호주, 인도, 러시아를 초청해 G11이나 G12 체제의 출범을 모색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를 두고 김 차장은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G7 체제를 'obsolete'(시대에 뒤진)이라고 표현했다고 전했다.

당시 문 대통령은 "G7 체제는 전 세계 문제에 대응하고 해결책을 찾는 데 한계가 있다"며 "적절한 조치"라고 화답했다.

김 차장은 "G11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며 "다만 (G7 회원국의) 만장일치가 있어야 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김 차장은 애초 올해 상반기로 예정됐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이 올해 안에는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중정상회담 성사 시 논의될 현안을 묻는 말에 김 차장은 "미중 관계에 대해 이야기할 것도 있다"면서 "북한 관련 언급도 자연스럽게 나올 것으로 본다"고 대답했다.

kjpark@yna.co.kr 


 

ⓒ 뉴스투데이 파나마(https://www.newstodaypanam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외국인들의 파나마 은행 예치…
정부의 대처 부족에도 파나마…
2023년 파나마 경제 7.…
파나마 운하를 가로지르는 4…
르세라핌 '이지', 일본서 …
본선 선거운동 착수 바이든……
'유럽의 마지막 열린 문'……
"파나마서 K콘텐츠로 공부해…
'썼다 하면 대박'…믿고 보…
美교민단체 "선천적 복수국적…
 
이용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 (책임자 : 노은정)| 청소년보호정책 (책임자 : 노은정)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광고문의| 모바일버젼
주식회사 누에바스타 | 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로 112 | info@nuevastar.com
사업자등록번호 : 415-87-01731 | 발행인 : 김홍석 | 편집인 : 김홍석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노은정|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은정
등록일 : 2020년 05월 8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53100| 대표전화 : 070-4786-3953 | FAX 02-6205-6016
© Copyright 2020 NEWSTODAY PANAM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