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신곡 '앙코르' 표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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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흩어진 그룹 갓세븐 멤버들이 함께 깜짝 발표한 신곡 '앙코르'가 전 세계 42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휩쓸었다.
21일 유통사 워너뮤직코리아에 따르면 '앙코르'는 미국을 포함해 스페인, 브라질, 칠레, 프랑스, 멕시코, 싱가포르 등 전 세계 42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미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기록한 것은 올해 들어 K팝 그룹 중 처음이다.
'앙코르'는 발매 첫날 아이튠즈 '월드 와이드 송 차트' 1위도 기록했다.
이 곡은 팬들을 위해 계속해서 노래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은 갓세븐의 '팬 송'이다.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린 갓세븐은 올해 초 멤버 전원이 원소속사 JYP와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서 서로 다른 소속사로 뿔뿔이 흩어지게 됐다.
이런 상황에서도 팬들을 위한 곡을 '완전체'로 발표한 것은 팀으로서 유대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로도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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