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걸그룹 뉴진스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발표곡 합산 누적 스트리밍 20억회를 돌파했다고 소속사 어도어가 1일 밝혔다.
뉴진스가 지난해 데뷔 이래 지금까지 발표한 곡의 총 스트리밍 횟수는 지난달 30일 기준 20억789만9천641회에 이른다.
이들은 지난 3월 K팝 가수 사상 최단기간인 219일 만에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해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등재됐다. 이후 5개월도 되지 않아 20억 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어도어는 "최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음반 '겟 업'(Get Up)이 국내·외로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20억 스트리밍 달성에 가속도가 붙었다"며 "이 음반에 수록된 여섯 곡은 지난달 30일 기준 누적 재생 2억회를 넘겼다. 트리플 타이틀곡 가운데 하나인 '슈퍼 샤이'(Super Shy)의 스트리밍은 9천만회에 육박한다"고 소개했다.
뉴진스는 4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OMG'·'디토'(Ditto)를 비롯해 총 6곡의 1억 이상 스트리밍 곡을 보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