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 일본 니혼테레비 '슷키리'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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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걸그룹 마마무가 데뷔 7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 지상파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소속사 RBW는 마마무가 지난 2일 일본 '니혼테레비' 아침 프로그램 '슷키리'의 생방송 코너 '위 뉴스'에 출연했다고 3일 밝혔다.
마마무는 이 방송에서 이날 발매 예정인 '딩가딩가' 일본어 버전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2019년 발표한 일본 정규 1집 수록곡 '나다소우소우'의 아카펠라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들은 진행자들과 취미와 좋아하는 음식 등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방송 전부터 마마무와 관련된 용어가 일본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오르는 등 현지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국내에서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팬층을 쌓은 마마무는 2018년 첫 번째 싱글 '데칼코마니'를 내며 일본에서 정식으로 데뷔했다. 그해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지를 훑는 투어 공연을 열기도 했다.
이날 '딩가딩가' 일본어 버전 등이 수록된 새 앨범 '트레블'을 발표하고 일본 활동에 속도를 붙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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