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스테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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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프로듀서팀 블랙아이드필승(최규성, 라도)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걸그룹 스테이씨(STAYC)가 다음 달 데뷔한다.
블랙아이드필승이 설립한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스테이씨가 다음 달 18일 첫 싱글 '스타 투 어 영 컬처'(Star To A Young Culture)를 발매한다고 30일 밝혔다.
타이틀곡 '소 배드'(SO BAD)와 수록곡 '라이크 디스'(LIKE THIS)로 이뤄진 이번 싱글은 블랙아이드필승과 작곡가 전군이 합작했다. 이들은 트와이스 '라이키'와 '팬시', 청하 '벌써 12시', 환불원정대의 '돈트 터치 미' 등도 함께 만들어 히트시킨 바 있다.
이날 예약 판매를 시작하는 피지컬 앨범에는 스테이씨의 공식 향(香)을 담은 시향지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소속사는 "공식 향은 팬들이 스테이씨를 조금 더 오래 기억해줬으면 좋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스테이씨 고유의 '틴프레시'라는 단어와 잘 어울리는 향"이라고 소개했다.
스테이씨는 가수 박남정의 딸 배우 박시은을 비롯해 아이사, 세은, 재이, 수민, 윤으로 구성된 6인조 그룹이다.
팀명은 이들 데뷔 싱글 제목인 'Star To A Young Culture'의 약자로, '젊은 문화를 이끄는 스타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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