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임스 코든쇼' 출연한 걸그룹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가 K팝 걸그룹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CBS 유명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제임스 코든쇼)에서 무대를 선보였다.
블랙핑크는 28일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해 정규 1집 수록곡인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 무대는 블랙핑크의 첫 온라인 콘서트 '더 쇼'가 열리는 장소에서 사전에 촬영했다.
멤버들은 붉은색 조명과 LED 화면으로 꾸며진 무대에서 라이브밴드와 함께 힘 있는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일반적인 공연 때보다 넓은 동선으로 춤을 추고, 카메라 앵글 역시 다양하게 구성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퍼포먼스는 '제임스 코든쇼'를 위해 사전 녹화한 영상이어서 콘서트 본 무대와 모두 똑같지는 않다"며 "성격이 다른 굵직한 메인 세트가 여럿 준비돼 있다. 오는 31일 열리는 실제 콘서트 무대를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제임스 코든쇼' 출연한 걸그룹 블랙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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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는 이날 진행자인 제임스 코든과 화상 연결을 통해 '더 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제니는 "최고의 스태프들과 밴드 등 모든 것이 완벽하다. 블링크(블랙핑크 팬)가 우리 공연을 함께 즐겨줄 생각에 설레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 쇼'를 통해 첫 솔로곡을 공개하는 로제는 "팬들에게 가장 먼저 제 노래를 들려줄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기쁘다. 그 자체로 너무나 특별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 '제임스 코든쇼' 출연한 걸그룹 블랙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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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b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