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세븐틴이 18일 발표를 앞둔 정규 4집 리패키지 음반 '섹터 17'(SECTOR 17)의 선주문량이 120만장을 넘겼다고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13일 밝혔다.

'섹터 17'은 태양이 되는 뜨거운 여정 끝에 찾은 세븐틴만의 새로운 세상을 담은 앨범이다.

기존에 발표한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에 타이틀곡 '월드'(_WORLD), '돌고 돌아', '폴린 플라워'(Fallin' Flower), 멤버 에스쿱스·호시·우지의 '치얼스'(CHEERS) 등 4개의 신곡이 추가됐다.

타이틀곡 '월드'는 펑크와 어번 아르앤드비(R&B) 장르가 결합된 곡으로 세븐틴만의 신세계를 표현한 노래다.

세븐틴은 앞서 정규 4집으로 첫 주 판매량 206만7천769장을 기록하며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바 있다. 세븐틴은 이번 리패키지 음반도 100만장 이상 판매를 예고하며 일곱 작품 연속 밀리언셀러 등극을 확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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