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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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텐엑스엔터테인먼트는 그룹 스트레이키즈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우진이 한국인 최초로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HBO맥스 오리지널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18일 밝혔다.
김우진이 주연을 맡은 '옷장 너머로'(Além do Guarda-Roupa)는 브라질 상파울루에 사는 평범한 10대 소녀가 옷장에서 공간을 넘나드는 포털을 발견한 뒤 이를 통해 서울에 사는 인기 아이돌과 만나며 펼쳐지는 로맨스를 그린다.
김우진은 까칠한 성격을 가진 보이그룹 액트(ACT)의 멤버 경민 역을 맡아 한국계 브라질 배우 샤론 블랑쉬(Sharon Blanche)와 호흡을 맞춘다.
'옷장 너머로'는 내년 HBO맥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우진은 2019년 10월 스트레이키즈를 탈퇴한 뒤 지난해 7월 싱글 '스틸 드림'(Still Dream)을 시작으로 솔로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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