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마스크 5부제' 폐지
'마스크 5부제' 해제 첫날인 6월 1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약국에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일 전국에 공적마스크 606만4천장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판매처별로는 약국에 468만8천장,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에 5만2천장,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에 6만장, 의료기관에 78만장이 각각 제공됐다.
또 방역 정책상 필요에 따라 대구시에 48만4천장이 공급됐다.
이달 1일부터 '마스크 5부제'가 폐지됨에 따라 누구나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원하는 요일에 마스크를 살 수 있다.
18세 이하(2002년 포함 이후 출생자)는 안전한 등교 수업을 위해 일주일에 5장까지 구매할 수 있다. 다만 19세 이상은 기존처럼 일주일에 3장까지만 살 수 있다.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 제도는 유지되기 때문에 판매처에 갈 때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가족이나 장애인, 요양병원 환자 등을 위한 마스크 대리구매 시에도 필요한 서류를 가져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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