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 서울 :   시작페이지로 설정 즐겨찾기 추가하기
 
 
뉴스투데이 파나마
 
 
한국소식 l 파나마소식 l 글로벌소식 l 사설·칼럼 l 구인구직 l 벼룩시장 l 자유게시판 l 이민     파나마 한인업소록  
로그인 l 회원가입
 
 

홈 > 한국소식
아시아나항공, 오늘 임시주총 열고 자본 확충 나선다
발행할 주식 총수·전환사채 발행한도 확대 정관 개정안 의결
에디터 기자   l   등록 20-06-15 11:42

본문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HDC현대산업개발[294870]과 채권단의 기싸움으로 매각 작업이 안갯속에 빠진 아시아나항공[020560]이 1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자본 확충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전 강서구 본사에서 임시 주총을 열고 발행 주식 총수와 전환사채(CB) 발행 한도를 늘리는 정관 개정안을 의결한다.

발행할 주식 총수는 종전 8억주에서 13억주로 대폭 늘리고, CB 발행한도 역시 7천억원에서 1조6천억원으로 늘리는 안이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 출석과 출석 주주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 찬성이면 통과된다.

다만 인수 주체인 현산 측이 지난 9일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원점에서 재검토하자고 채권단에 입장을 밝힌 데 이어 채권단에서는 현산 측에 구체적인 재협상 조건을 제시하라며 '핑퐁게임'을 하고 있어 이날 주총 결과가 인수 재협상에 긍정적인 신호를 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올해 1분기 기준 아시아나항공의 부채비율은 6천280%로, 전 분기(1천387%)의 4.5배에 달한다. 부채는 전 분기 12조5천951억원에서 13조2천41억원으로 크게 늘었고 자본 잠식도 심각한 상태다.

앞서 현산은 "현산과 미래에셋대우[006800] 컨소시엄의 명시적인 부동의에도 아시아나항공은 추가자금의 차입과 부실계열회사에 대한 자금지원 등을 결정하고 관련된 정관 변경, 임시주주총회 개최 등 후속 절차를 강행하고 있다"며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PYH2020060911630001300_P2.jpg
현대산업개발, 채권단에 "아시아나항공 인수 원점서 재검토하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 뉴스투데이 파나마(https://www.newstodaypanam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한국·파나마, 폐기물 관리에…
파나마 운하, 수송 36척으…
"회의감 커져"…전공의 파업…
차기 의협회장, '조건없는 …
대학원생들의 파나마 여행
"지구 구하는 데 2년 남았…
외국인 건보 무임승차 방지……
스페인 "부동산 투자이민 '…
호주내 유학생수 70만명 넘…
국제적 파문 일으킨 조세회피…
 
이용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 (책임자 : 노은정)| 청소년보호정책 (책임자 : 노은정)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광고문의| 모바일버젼
주식회사 누에바스타 | 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로 112 | info@nuevastar.com
사업자등록번호 : 415-87-01731 | 발행인 : 김홍석 | 편집인 : 김홍석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노은정|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은정
등록일 : 2020년 05월 8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53100| 대표전화 : 070-4786-3953 | FAX 02-6205-6016
© Copyright 2020 NEWSTODAY PANAM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