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은 에스파를 두고 "실험적이지만, 음악 산업에서 가상과 실제를 연결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 반드시 필요한 다음 단계"라고 호평했다.
에스파는 '메타버스(가상세계) 걸그룹'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앞세워 데뷔곡 '블랙 맘바'(Black Mamba)부터 '넥스트 레벨'(Next Level)과 '새비지'(Savage)까지 3연속 히트를 기록했다.
에스파는 "메타버스 세계관은 SM에서도 새로운 개념이라 처음에는 걱정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팬 여러분이 이 세계관으로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까지 만들며 좋아해 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목표는 메타버스라는 개념을 보편화하고 팬 여러분과 대중이 메타버스의 개념을 좀 더 쉽게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이라며 "팬 여러분이 단순히 우리의 노래를 즐기는 것을 넘어 우리의 세계관이 담긴 영상과 콘텐츠를 즐기는 것은 이를 위한 하나의 여정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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