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오는 10일 발표할 새 앨범 선주문량이 63만 장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8일 소속사 빌리프랩과 유통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지니뮤직 등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디멘션: 앤서'(DIMENSION: ANSWER) 선주문량은 전날 기준 63만 장을 넘었다.
예약 판매가 시작된 지난달 10일부터 약 4주간 국내외 주문량을 집계한 수치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정규 1집 '디멘션: 딜레마'(DIMENSION: DILEMMA) 앨범 선주문량은 92만 장이었다.
새 앨범 '디멘션: 앤서'는 또 다른 세계에 들어선 소년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지?', '나는 대체 누구지?' 등의 고민을 시작하며 자신들만의 정답과 방식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는다.
타이틀곡 '블레스드-커스드'(Blessed-Cursed)는 '세상의 질서'란 굴레에서 벗어나 자신들의 삶은 알아서 할 것이라고 외치는 내용의 곡이다.
엔하이픈은 엠넷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를 통해 결성된 7인조 그룹이다.
2020년 11월 데뷔한 이들은 한국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보이 그룹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보더'(BORDER), '디멘션' 시리즈 음반을 발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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