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오는 3월 첫 일본 정규 앨범 '브레이킹 던'(Breaking Dawn)을 발표한다.
13일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더보이즈의 일본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소니뮤직은 전날 현지 공식 사이트를 통해 '브레이킹 던' 앨범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 정규앨범은 동명의 타이틀곡 '브레이킹 던'을 포함해 8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에는 태민, 몬스타엑스 등의 타이틀곡을 제작해 온 다니엘 김(Daniel Kim)과 타키(Takey), 핀란드 프로듀서 카리(Karri) 등이 참여했다.
더보이즈가 일본에서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2019년 11월 첫 미니앨범 '타투'(Tattoo)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더보이즈는 이 앨범으로 공식적인 일본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당시 타워레코드 데일리 세일즈 차트와 라인뮤직 주간차트 1위,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2위 등을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냈다.
더보이즈는 지난해 엠넷 경연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에서 우승하며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보이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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