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일본 첫 정규앨범으로 현지 오리콘 차트 일간 차트에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27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일본 정규 1집 '스틸 드리밍'(STILL DREAMING)이 최신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스틸 드리밍'은 지난 20일 발매 후 7일 연속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고, 첫 주 판매량 8만6천892장으로 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직속 후배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19년 3월 데뷔 앨범 '꿈의 장 : 스타'로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3위를, 지난해 1월 일본 데뷔 싱글 '매직 아워'로 데일리 싱글 차트 1위와 주간 싱글 차트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이들은 오는 3월 6일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1 TXT 팬라이브 샤인 X 투게더'를 개최한다. 오프라인 공연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이 동시에 이뤄질 예정이지만 추후 방역지침 변동에 따라 온라인 스트리밍만 진행할 수도 있다.

kimhyo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