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미니 2집 '만개' 표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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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가수 펀치가 전곡 작사에 참여한 새 미니앨범을 들고 찾아온다.
소속사 냠냠엔터테인먼트는 펀치가 오는 10일 미니 2집 '만개'(FULL BLOOM)를 발매한다고 9일 밝혔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질투나'에는 배우 김민재가 피처링과 작사에 참여했다.
질투라는 감정을 귀엽고 위트 있게 풀어낸 곡으로 세련된 비트와 강렬한 사운드가 특징이라고 소속사는 소개했다.
김민재는 배우 활동을 하면서도 리얼비(Real.be)라는 예명으로 '두 번째 스무살',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 OST(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에 참여하는 등 음악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 곡 외에도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며 아픈 마음을 독백하듯 쏟아내는 타이틀곡 '안녕 내 전부였던 너'를 비롯해 '나의 바람', '사라진 기억', '아니' 등 5곡이 신보에 수록됐다.
펀치는 수록곡 전곡 작사에 참여했으며 '나의 바람'에서는 작곡진에도 이름을 올렸다.
2014년 데뷔한 펀치는 '도깨비', '태양의 후예', '호텔 델루나' 등 다수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다. 대표곡으로 '밤이 되니까', '헤어지는 중', '가끔 이러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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