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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솔로 데뷔 카이, 신인으로 시작… 이름 각인시킬게요
미니 1집 '카이'… "인간 김종인이 세상에 하고픈 얘기 담아"
에디터 기자   l   등록 20-12-0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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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김종인이라는 사람이 가수 카이를 통해서 세상에 하고 싶은 얘기를 담은 앨범입니다."


그룹 엑소 카이가 30일 미니 1집 '카이(开)'를 내며 솔로로 나선다. 2014년 엑소의 메인 댄서로 데뷔한 지 8년 만에 처음으로 내놓는 솔로 앨범이다.

카이는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이런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이런 춤을 추는 아티스트라는 걸 보여주려 했다"며 "지금부터 신인 가수 카이로 시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직 카이 한 사람의 정체성을 담은 앨범이기에 제목도 본인의 이름에서 따왔다. 카이가 중국어로 '열다'라는 뜻이 있는 만큼 이번 앨범으로 팬들뿐만 아니라 모든 이의 마음을 열겠다는 포부도 담았다.

타이틀곡은 R&B 팝 장르의 '음'(Mmmh)이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후렴구와 처음 만난 상대에게 끌리는 마음을 자신감 넘치는 어조로 풀어낸 가사가 특징이다.

특히 '월드클래스 퍼포머'라는 카이의 수식어에 걸맞게 유려한 퍼포먼스가 눈길을 끈다. 엑소, 슈퍼엠 등에서는 멤버들과 함께 안무를 소화했지만, 이번에는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게 됐다.

그는 "이 노래 '후크'(hook)에 꽂혀서 나도 모르게 흥얼거렸다"며 "나른한 멜로디지만 이와 상반되는 강렬하고 섹시한 퍼포먼스가 나온다"고 소개했다.

카이는 타이틀곡 외에도 '낫싱 온 미', '기억상실', '리즌', '라이드 오어 다이', '헬로 스트레인저' 등 수록된 6곡 전곡의 안무 창작에 참여했다.

앨범에 들어갈 곡을 하나하나 선정하고 스타일링 등 비주얼 작업에도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냈다. 수록곡 하이라이트 메들리와 퍼포먼스를 조화해 영상으로 만든 '필름 : 카이' 콘셉트 역시 그의 의견이 많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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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비로소 혼자서 작업한 앨범이 나왔다며 기뻐하는 한편 멤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강조했다. 프로젝트 그룹 슈퍼엠에서 함께 활동하는 샤이니 태민은 여러 번 솔로 앨범을 내놓은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기자간담회 사회를 맡은 백현 역시 어떻게 하면 카이가 더 좋은 음반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함께 고민했다.

백현은 "엑소 카이가 아니라 솔로 카이로 '레벨 업' 할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며 "(엑소 앨범이 나온다면) 솔로 활동을 한 엑소 멤버들의 색깔이 합쳐져 좀 더 안정적이고 무게감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카이는 자신의 '근본'은 엑소에 있다며 솔로 앨범이 나오게 된 것도 모두 엑소 팬인 엑소엘 덕분이라고 힘줘 말했다.

그는 "스케줄을 병행하며 준비하느라 힘들고 바빴지만 결과물을 봐줄 팬들을 생각해 이겨낼 수 있었다"며 "여러분에게 받은 사랑이 너무 크고 진심으로 다가와서 나 역시 진심이 됐다"고 했다.

"첫 솔로 앨범인 만큼 물불 안 가리고 최선을 다해 활동하려 해요. 엑소 카이도 좋지만, 카이라는 이름 자체를 대중에게 각인시키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행복이 1순위이기 때문에 행복해 보이는 청년이라는 얘기를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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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백현(좌), 카이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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