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보이그룹 AB6IX(에이비식스)가 자작곡으로 트랙리스트를 채운 새 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이들이 다음 달 2일 새 앨범 '살루트'(SALUTE)를 발매한다고 26일 밝혔다.

그간 팀 앨범마다 자작곡을 선보인 이대휘뿐만 아니라 박우진, 김동현, 전웅 등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웅장하면서도 강렬한 사운드의 동명 타이틀곡은 이대휘를 비롯해 브랜뉴뮤직 수장 라이머와 소속 신예 프로듀서 온더로드가 합작했다.

이 밖에도 AB6IX 온라인 콘서트 당시 선공개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미러', 감성적인 R＆B(리듬앤드블루스) '이게 그리움이 아니라면 대체 뭐겠어', 팬송 '한걸음 뒤에 서서'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소속사는 "혹독한 성장통을 이겨내고 새롭게 돌아온 AB6IX가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만든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6월 멤버 임영민이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면서 팀을 탈퇴했고, 이후 AB6IX는 4인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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