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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축제, 케이콘, 2년만에 재개… 한·미·일서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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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디지털과 오프라인 결합해 시공간 제한 극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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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기자 l 등록 22-03-18 0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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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케이콘' [CJ EN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ㅁ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CJ ENM이 개최하는 문화축제 '케이콘'(KCON)이 2년 만에 한국, 일본, 미국에서 열린다.
CJ ENM은 오는 5월 서울과 일본 도쿄, 미국 시카고에서 케이콘의 시작을 알리는 '케이콘 2022 프리미어'를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8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10월에는 도쿄에서 케이콘을 추가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019년 9월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다.
CJ ENM은 올해 케이콘에서는 팬데믹을 겪으며 달라진 문화 소비 패턴과 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하고,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동현 CJ ENM 음악콘텐츠본부 컨벤션라이브사업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달라진 트렌드를 반영해 올해부터 디지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기획으로 시공간 제한을 극복하며 더욱 많은 팬이 케이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J ENM은 2012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처음 케이콘을 개최한 이후 북미, 중동, 유럽 등 전 세계 9개 도시에서 케이콘을 진행해 110만명 이상의 K-컬처 팬들을 모았다.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행사인 '케이콘택트'를 다섯 차례 개최해 2천245만명의 관객을 만났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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