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파나마 일부 지역에서의 코로나-19위험 증가”로 인해 파나마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권고했다.
8월 6일 목요일, 美국무부는 파나마와 거의 전 지역을 "4단계" 여행 권고안에 포함시켰다.
중앙아메리카의 모든 섬(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니카라과)과 콜롬비아, 코스타리카를 비롯한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페루, 베네수엘라, 수리남, 볼리비아도 이에 함께 포함되었다.
반면 캐나다, 우루과이, 칠레, 파라과이, 에콰도르는 레벨 3에 해당한다.
국무부는 각 단계별 위험 수준을 수준 1 "일반적인 예방조치 대상", 수준 2 "주의 요망", 수준 3 "여행 재고려 필요", 수준 4, "여행 금지"로 분류하고 있다.
파나마 방문에 대한 주의 사항은 여행객들이 국경 폐쇄 혹은 공항 폐쇄, 여행 금지, 야간 통행 금지, 가게 폐쇄, 그리고 파나마 당국이 코로나-19 유행에 대처하기위한 "기타 비상 상황"에 대한 조치를 경험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파나마는 지난 23일부터 상업 여객기의 운항을 금하였으나, 8월 6일 화요일(현지시각), 14일간의 의무적인 자가격리 기간을 준수하고 코로나-19 검진을 받는다는 조건 하에 파나마 국민과 거주민의 여행이 허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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