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화요일, 성별과 신분증 번호에 따른 이동제한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미용실 등 일부 분야의 재개를 발표한 것에 대해 비판이 일자 루이스 프란시스코 수크레(Luis Francisco Sucre) 보건부 장관이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그는 수요일, 완화된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계획은 향후 15일 동안의 감염사례 수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그는 "계속해서 감염이 감소하면 2시간이 아니라 4시간도 허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장소를 다시 방문할 수 있게 되고, 파나마 여성들이 원하는 약속들을 잡을 수 있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파나마와 파나마 서부 지역에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성별과 신분증 번호에 따라 이동 제한이 시행되고 있다. 여성은 월, 수, 금, 남성은 화, 목요일에만 두 시간의 짧은 외출이 허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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