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일부 경제활동의 재개와 병행하여 발생함에 따라 루이스 프란시스코 수크레(Luis Francisco Sucre) 보건부 장관은 이 나라가 중대한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9월 7일 월요일, 건설 산업과 관련된 활동이 점진적으로 재개되어 최소한 1만 5천명이 직장에 복귀하게 된다.
파나마 태평양경제특구, 콜론 자유구역, 기타 자유구역과 민간 해양 스포츠낚시, 양복점, 드레스메이커, 신발가게, 세차장이 활동을 재개했다.
수크레 장관은 이날 마스크를 배포한 알브룩(Albrook) 교통 터미널에서 열린 'TodoPanama' 운동중 "[코로나-19 감염자 수의 감소추세]가 지금처럼 유지된다면, 우리가 실행하고 있는 계획을 계속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크레 장관은 "오늘부로 우리 자신을 돌보지 않으면 감염자 수가 증가하기 시작하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수치가 손상되기 시작하면 계획의 진행을 포기하고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모든 나라가 경제활동을 재개 하면 수치가 조금씩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기다릴 수 있다"고 덧붙이며, 우리 자신을 돌본다면 역학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힘써야 할 문제다”라고 말했다.
월요일에는 13명의 사망자와 535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총 누적 97,578건의 감염자, 2,099명의 사망자를 기록했다.
현재 감염자는 총 25,232명으로, 1,236명이 입원중이다. (일반병동 1,093명, 중환자실 143명)
수크레 장관은 끊임없는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사람들에게 생물학적 방역의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는 그의 요구를 되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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