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The Ministry of Education)는 지난 수요일(12월 2일) 올해 예정된 공립학교와 사립학교의 졸업식을 사실상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아나이카 에스파다(Anaika De La Espada) 부국장은 “11월과 12월 COVID-19 확진자 사례 급증으로 인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하며, “현재까지 대면 졸업식을 진행하겠다고 요청한 학교는 5개의 사립학교와 1개의 공립학교 뿐이고 대부분의 학교들이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 계획된 대면 졸업식은 취소되고 졸업장은 안전 가림막이 설치된 학교 사무실에서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 졸업생은 총 32,000명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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