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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의 동성애자 연합 지지는 파나마 가톨릭 신자들에게는 쉽지 않은 문제
전임자과는 대조적인 입장으로, 가톨릭 신자들 사이에서 논란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높아
에디터 기자   l   등록 20-10-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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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동성 커플에 대한 시민연합법 지지 선언을 통해 동성애자들은 서로 함께할 권리가 있다고 말해 동성결혼 반대 시위를 벌여온 지역 추종자들에게는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문제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이며 가정을 꾸릴 권리가 있다. 아무도 가족에서 쫓겨날 수 없고, 그것으로 인해 삶이 불가능하게 만들 수도 없다,"고 그의 새 다큐멘터리에서 교황은 말했다. "우리가 가져야 할 것은 민연합법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그들은 법적으로 보호 받을 것이다."


전임자과는 대조적인 입장으로 이러한 발언은 지역 가톨릭 신자들 사이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교황은 10월 21일 로마에서 초연된 그의 다큐멘터리 프란체스코를 위해 영화제작자 에브게니 아프니예프스키와 인터뷰하는 동안 동성간 결혼에 대해 말했다.


교황으로 선출되기 전, 프란시스코 교황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대주교로 활동했고, 그 당시 동성 결혼법을 저지하려는 시도로 동성간 민연합을 옹호했다. 그러나 교황으로서 합법적 동성 민연합에 찬성하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적은 없었다.


본 다큐멘터리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생활하는 “보이지 않는 경계선”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사이의 긴급한 사회문제와 목회에 접근하는 모습을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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