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파나마를 떠날 예정이었던 국외 거주자들은 국제선 운항 금지가 '공공보건상의 이유'로 7월 23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파나마에서 조금 더 시간을 보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항공국(AAC)의 구스타보 페레스 모랄레스(Gustavo Pérez Morales) 국장은 6월 17일 수요일, 국제선 운항 금지 연장을 발표하였다.
인도주의적 항공편과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장비, 물자 수송편외의 모든 항공편이 중단된다.
상업 및 승객 항공기 운항은 3월 23일 금지되었고, 당초 5월 23일에 재개될 예정이었으나, 이후 AAC는 이 조치를 처음에는 6월 22일까지, 지금은 7월 23일까지 연장하였다.
이번 운항 중단에 따라 6월 3일 운행재개를 준비하고 있던 파나마 국적기인 코파 항공의 운항 일정이 변경된다.
항공 운송은 경제회복계획의 4단계에 포함된다. 첫 번째 단계는 5월 13일, 두 번째 단계는 6월 1일에 실시되었으나, 이후 단계의 활성화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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