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운항 재개 이후 토쿠멘(Tocumen) 국제공항에 처음으로 도착한 승객은 현재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병원호텔(Hospital Hotel)에서 격리 중이다.
환자는 파나마에 거주하는 우루과이 출신의 외국인 여성으로 알려졌다.
이 환자는 파나마에서 토쿠멘 항공 터미널의 운항 재개를 공식적으로 선언한 10월 12일 월요일, 토쿠멘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보건부(MINSA)에 따르면 이 승객은 코로나-19 음성 판정서를 제출하지 않았으며, 체온이 높은 상태였으며,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녀는 즉시 호텔 병원으로 보내져 치료를 받으며 격리 중에 있다.
그녀와 같은 비행기를 탑승한 승객들도 추적, 감시 대상에 해당한다.
보건부는 "현재까지 해당 환자는 치명적인 증세를보이지는 않았지만 파나마 보건팀의 감시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입국하는 승객은 반드시 코로나-19 음성 판정서를 소지하거나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며, 그 결과를 20~30분 후에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가 양성이면 보건부가 규정한 보건 안전 프로토콜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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