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보건부(MINSA)는 평상시 인기 관광지로 손꼽혔던 '꽃의 섬' 이슬라 타보가(Isla Taboga)에서 코로나-19의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세데뇨(Israel Cedeño) 메트로폴리탄 보건 지역 국장은 "섬 밖에서 사흘을 보내고 돌아온 18세 소년에 의해 감염이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이 소년은 섬으로 돌아온 후 숨이 차서 찾아간 보건소에서 면봉 검사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의 슈퍼마켓을 방문하였다가 아버지의 날을 맞아 집에서 12명이 모임을 가진 53세 남성이 두 번째로 확진되었다.
세데뇨 대변인은 "다음 날 그는 열병을 앓았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코로나-19는 6월 28일, 전국적으로 604명의 사망자, 31,686명의 확진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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