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기 위해 미국 이민길에 올랐던 한국인 이민자들이 대거 한국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비싼 의료비를 감당하지 못하고 향수병을 이기지 못한 이민자들이 나이가 들면서 미국 이민 생활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비해 파나마 이민의 장점은 물가와 의료비가 미국은 물론 한국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것이다.
현지 주민들에 따르면 한화 190만원 정도면 부부가 부족하지 않게 한달 동안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주택 구매 비용 역시 한화 1억 5천만원 안팎이면 새집을 구입할 수 있다.
의료비 역시 한국과 비교해도 비용이나 의료 수준 모두 만족할 만한 수준이라는게 현지 의견이다.
ⓒ 뉴스투데이 파나마(https://www.newstodaypanam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