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여행은 대학원생들이 봄방학 동안 파나마를 방문하는 현장 경험을 통해 미래에 대해 현지 주민들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합니다. 대학원생들은 태평양에서 대서양 연안까지 뻗어 있으며 한때 스페인 상인이 페루에서 금과 은을 수송하기 위해 사용했던 길인 Camino Real의 출발점에 모였습니다. 최근까지 카르멘 차베스(Carmen Chavez)는 파나마에 며칠 머물렀어도 파나마의 역사와 문화를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환경 과학 및 정책을 공부하는 박사 과정 학생인 그녀는 법이나 환경 과학을 공부하는 다른 대학원생 12명과 함께 봄 방학 동안 항행 길에 관한 역사와 해안 관리, 생태 관광의 발전상을 배우면서 중앙 아메리카 국가에서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파나마는 경이롭고 관대한 사람들이 사는 아름다운 곳입니다."라고 대학교의 Abess 에코시스템 과학 및 정책 센터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 중인 페루 출신 차베스는 말했습니다. "지리적, 생물학적, 문화적 다양성을 지닌 나라이며, 세계 무역의 중심지로 파나마 국민들은 다양한 수많은 문화를 접하면서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았습니다." Rosenstiel School of Marine, Atmospheric and Earth Science에서 환경 과학 및 정책 교수인 파나마 출신의 다니엘 수만의 지도와 준비로 학생들은 일주일 동안 국가의 환경 보호 정책과 경제적으로 성장하려는 지역의 욕망 간의 갈등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차베스는 파나마 주민들과 이러한 서로 다른 장애물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체를 여행 중 가장 즐겼습니다.
법률 학교에서 겸임 교수이기도 한 수만이 말하기를, 학생들은 "해안 관리의 현장조사: 관광, 보존 및 개발"이라는 제목의 수업의 일환으로 파나마 운하 수문을 방문하고 운하 유역 관리 책임자와 대화를 나눴다고 했습니다. 또한 그들은 알라후엘라 호수 (Lake Alajuela)에서 파나마인에게 충분한 식수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선박의 파나마 운하에 물을 공급함으로써 이 주요 무역로를 통과하는 선박 운항의 흐름도 맞춰야 하는 과제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업 중에는 파나마 시티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맹그로브 숲을 벌채해야만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환경 단체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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