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보호 단체 휴먼라이츠워치(Human Rights Watch)가 “로렌티노 코르티조(Laurentino Cortizo) 파나마 대통령에게 동성 커플의 입양을 금지하는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것”을 촉구했다.
해당 단체는 지난 화요일(3월 9일) 성명을 통해 “이성 커플에게만 입양을 허용하는 법은 국제 인권법에 위반되는 것은 물론, 아동 및 부모의 권리를 침해하고 성적소수자를 차별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멕시코, 콜롬비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를 포함한 중남미의 다른 국가들은 동성 커플의 입양을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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