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예보관들에 따르면 라니냐 현상으로 인해 남은 일년 내 남은 기간 동안 강우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60%라고 한다.
국립해양대기청(NOAA)과 그 산하 기관에 따르면, 가을철 북반구의 라니냐 확률이 60%이며 이는 2020-21년 겨울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한다.
파나마에서는 2020년 8월부터 10월까지를 장마 기간으로 정하고 있으며, 9월과 10월은 누적 강수량이 가장 많은 달이다.
송전회사 SA(Etesa)의 수문지질과의 예측에 따르면 2020년 8월, 9월, 10월에 예상되는 누적 강수량을 확인할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치리키 지방(Chiriquí), 베라과(Veraguas) 중심부, 응에베-부글레(Ngäbe-Buglé) 남부의 경우, 평년보다 강우량이 10-20%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라과 남부와 중태평양 지역(헤레라·로스산토스)과 동태평양(코클레·서파나마·파나마·다롄) 지역에서는 평년과 비슷한 정도의 강우량이 예측된다. 다만 두 번째 시나리오에 따르면 강수량이 다소 늘어날 것이다.
보카스 델 토로(Bocas del Toro), 노르트 데 베라구아스(Norte de Veraguas), 콜론(Colón) 지방에서는 강수량이 최대 10%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예측 기간 동안 짧은 기간의 극단적인 기상이 발생할 수 있다.
중미 통합 시스템의 지역 기후 예보에 따르면은 이 달에는 파나마에 구름이 많이 끼고 비가 자주 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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