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레스토랑 협회(Panama Restaurant Association) 도밍고 데 오발디아(Domingo De Obaldia) 회장은 “2월 8일 레스토랑의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전국의 레스토랑 업체들이 다시 문을 열었지만, 750여개의 레스토랑은 문을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문을 열지 않기로 결정한 750여개의 레스토랑 업주들은 “현행 규정대로 오후 7시까지만 영업을 해서는 운영 비용을 충당할 수 없다”고 밝히며, “이동 제한 시간이 연장되고 주말 총격리가 해제되면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발디아 회장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레스토랑의 운영을 현행 오후 7시에서 오후 11시까지 연장해달라고 보건부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 졌다.
오발디아 회장의 요청에 메트로폴리탄 지역보건국 국장(Metropolitan Regional Director of Health) 이스라엘 세데뇨(Israel Cedeño)는 “지역 사회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있다”고 전하며, “Covid-19 상황이 나아지는 대로 새로운 지침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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