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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넬리 前대통령, 검찰 조사에 불평하며 사건 종결 촉구
여러 논란에 휩싸인 前대통령
에디터 기자   l   등록 20-09-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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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르도 마르티넬리(Ricardo Martinelli) 前대통령은 재임 중 오데브레히트(Odebrecht) 뇌물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의 조사를 피하기 위해 60일 동안 두 차례 진단서를 제출했으며 3차 변론에서 자신에 대한 증언을 면제하는 헌법 25조를 내세운 바 있다.


그는 진단서 뒤에 숨어 있는 동안에도, 새로운 정당을 추구하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비난, 지지자들과 변호사들과의 만남, 선거 재판소 방문 등에 있어서는 적극적이었다. 마르티넬리 前대통령은 또한 검찰에 대한 비난에 열중하면서 오데브레히트 사건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소환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그를 조사하는 것은 파나마와 미국 사이에 합의된 범죄인 인도 조약에서 고려된 전문성의 원칙에 따라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기도 했었다(미국 국무부와 파나마 주재 미국 대사관은 마르티넬리 前대통령에게는 이러한 특수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前대통령은 스털링(Sterling)을 상대로 천만달러의 손해배상을 청구하였으며, 에두아르도 울로아(General Eduardo Ulloa) 법무장관에게 위헌성 주장 등을 하기도 하였다.


마르티넬리 前대통령은 아들 리카르도 알베르토(Ricardo Alberto)와 루이스 엔리케 마르티넬리 리나레스(Luis Enrique Martinelli Linares)가 자금세탁 혐의로 미국의 요청에 따라 과테말라 라오로라(La Aurora)공항에서 체포됐을 때 "사법제도에 협조하기 위해" 귀국하는 것이라고 주장한 바도 있다.


"내 자식들은 파나마에 와서, 케니아 포르셀(Kenia Porcell) 前법무부 장관과 후안 카를로스 바렐라(Juan Carlos Varela)에 의해 조작되고 제기된 사건의 해결에 협력하기 위해 아무런 문제 없이 귀국하려는 것이었다.”


마르티넬리 리나레스 형제는 최소 5년 동안 파나마 외곽에 머물며 체포되기 전 오데브레히트와 블루애플 사건과 관련하여 발부된 소환장을 무시해왔다.


마르티넬리 前대통령은 미국이 이미 범죄인 인도 요청에 대해 공식적인 이유를 빌표했음에도, 그의 자식들의 인도 절차는 "시작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그들은 여전히 군 감옥에 있는 상태이다.


FBI에 따르면, 오데브레히트로부터 2800만 달러의 뇌물을 받는 과정에 있어 이들이 '중재자'로 참여했을 것이라고 한다.


뉴욕 법원에 있는 비공개 기소장에 명시된 바와 같이, 2009년과 2014년 사이에 파나마 정부 내에서 매우 높은 지위에 있는 가까운 친척이었던 파나마 관계자에게 뇌물이 지급된 것으로 파악된다.


마르티넬리 前대통령은 검찰의 질문에 대해 "진상을 규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과 법무장관이 이 사건을 종결할 것을 촉구하며 모든 국민, 특히 증언하러 오지 않은 파나마인들은 일부 사실이 아닌 진실 전체를 밝혀야 한다"고 말하며 "이 사건은 케니아 포르셀과 후안 카를로스 바렐라가 꾸며낸 작품"이라고 말했다.


바렐라(2014~2019년)는 지난 7월 오데브레히트 사건 수사에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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