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카르도 마르티넬리(Ricardo Martinelli) 前대통령이 계속해서 10여 건의 부패 사건과 관련된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정치 무대로의 복귀를 모색하고 있으며, 9월 25일, 선거 재판소(TE)는 리얼리엔도 메타스(Realiendo Metas)를 결성 중인 정당으로 인정하고, 설립에 필요한 39,296명의 서명을 수집하는 것을 승인했다.
RM은 결성 중인 정당의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3,979명의 서명을 제출하였으며, 이 중 3,812명의서명이 유효했다.
마르티넬리 前대통령과 그의 지지자들은 어제, 문서 수령과 관련하여 TE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민들의 입장에서'라는 선거 슬로건을 내걸고 대선에 출마했던 마르티넬리 前대통령은 신정당을 통해 '국민에게 삶의 질'과 고용, 건강, 교육, 무엇보다 '모든 사람의 주머니 속 티켓'을 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그의 마지막 유세에서 지도자들이 "빈 주머니로 당선되었다가 주머니를 가득 채우고 떠난" 이전 정권들을 조롱한 바 있다.
마르티넬리 前대통령은 캄비오 데모크라티코(Cambio Democrático)당의 설립자이지만, 2018년 1월 21일, 당내 경선을 통해 로물로 루크(Rómulo Roux)가 당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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