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오는 25∼26일 미국 마이애미시와 파나마 파나마시티를 잇달아 방문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박 시장은 마이애미시장을 만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30부산엑스포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모이쉐 마나 미국 마나그룹 회장과 간담회를 한다.
박 시장은 또 파나마시티에서 현지 정부 고위급 관료를 만나 2030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할 계획이다.
이는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통령 특사단이 오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멕시코 등 중남미 3개국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펼치는 것에 앞서 이뤄진다.
박 시장도 이 특사단과 함께 중남미 문화장관 간담회와 중남미 외교부 장관 화상회의에 연사로 나서 부산의 매력과 2020부산엑스포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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