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알브룩 터미널(Albrook Transportation Terminal)에서 버스 운전 기사가 COVID-19 지침 위반에 항의하는 티비엔(TVN) 기자를 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해당 버스 운전 기사는 “대중교통 이용 시 자리를 띄어 앉게 하는 당국의 COVID-19 지침”을 무시하고 기자에게 다른 승객의 바로 옆 자리에 앉기를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는 버스안의 붐비는 승객들의 모습과 버스 운전 기사의 폭행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해 보도했다.
당국 관계자는 정부의 COVID-19 지침 위반 시 처벌을 받게 되며, 해당 기자와 같이 올바른 신고 정신으로 COVID-19 확산 방지에 전 국민이 동참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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