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대학의 전문 분석 결과 그린프로그(Green Frog) 브랜드의 소독제에서 독성 메탄올이 검출된 것으로 밝혀져 보건부(MISAN)는 그린프로그 소독제의 판매를 즉각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의약품안전처의 처장 엘비아 라우(Elvia Lau)는 코로나-19 발병 초, 파나마 국내의 생산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해 국제적인 제조업체로부터 수입을 결정하였고, 수입물품이 도착하자마자 약물의 부작용에 대한 감시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메탄올은 저온에서 목재를 증류하여 얻은 무색·고독성 액체로 에틸알코올을 변성시키는 역할을 하며, 액체 연료의 첨가제로 사용되어 인체에 사용될 시 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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