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보건부(Ministry of Health)가 “Covid-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소지한 입국자들에 대해서는 방역 지침 요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조치는 토쿠멘(Tocumen) 공항뿐만 아니라 항구와 국경을 통해 입국하는 모든 입국자들에게 적용된다.
보건부 수크레(Sucre) 장관은 "이미 백신 접종을 마친 입국자들은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생겨 따로 Covid-19 검사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완화된 방역 지침을 적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Covid-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추적은 더욱 강화되기 때문에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브라질 등의 국가로부터의 입국자들에 대한 방역 지침은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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