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티노 코르티조(Laurentino Cortizo) 대통령은 폐쇄된 해변에 대한 우려가 많아지자, 21일(현지시간), 루이스 프란시스코 수크레(Luis Francisco Succre) 보건부 장관에게 보건 당국의 해변 제한과 일요일 락다운 전략을 재고해 줄 것을 요청하였고, 이에 따라 보건부 장관은 해변을 조기에 재개할 것임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해수욕장이 개장하더라도, 많은 승객을 운송하는 대형 차량이나 버스는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해변은 가족 단위 중심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7명 이상의 집단은 입장을 제한하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술을 가지고 입장하거나 음식이나 주류를 판매하는 행위를 금지할 예정라고 한다.
그는 TVN의 노티시아스(Noticias)를 통해 "음식을 가져와 가족끼리 나누는 경우 외에는 식당, 여관, 호텔 등 상업적 활동을 통해 음료와 음식을 적절히 판매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족끼리 시간을 보내는 와중에는 마스크를 벗을 수는 있겠지만 다른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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