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 황사는 화요일인 6월 23일 파나마에 도착했고, 낮은 농도로도 안개와 소나기를 유발하고 있어, 알레르기 환자와 천식 환자,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각별히 유의하도록 주의보를 내려 마스크와 렌즈를 착용하고 외출을 피하도록 했다.
그는 "황사 영향이 미미함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3, 4일 동안은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칼로스 럼보 페레즈(Carlos Rumbo Pérez) 국민보호센터장은 "알레르기 환자는 특히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여 입자가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TESA 수문지질학의 기상학자 에우리에트 야녜스(Elicet Yáñez)는 사하라 황사는 아프리카에서 발생하여 대서양을 가로질러 카리브해 분지로 넘어가는 발생하는 거대한 먼지 덩어리라고 설명했다.
기상학자는 "농도가 상당히 낮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황사현상이 발생하여 많은 사람들이 오전에 이를 목격한 것"이라고 말했다.
황사가 높은 습도를 유발하여 일부 지역에서는 폭우가 예상된다고 야녜스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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