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상공 회의소(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ies)가 “입장객 수를 제한하는 것을 전제로 해변과 공원을 재개장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상공 회의소 측은 "관광 산업을 회복하고, 파나마 관광청이 목표한 지속 가능한 관광 계획2020-2025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해변과 공원의 재개장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의학 전문가들에 따르면 국립 공원, 산책로, 해변 등의 야외 공간에서는 COVID-19 전염성이 낮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건강에 유익한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들”이라고 덧붙였다.
상공 회의소 측은 관광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광 명소가 위치한 마을과 소도시의 주민들 대부분이 관광산업에 종사하여 생계를 꾸려가고 있음을 상기시켰다.
이들에게 관광지 폐쇄는 곧 생계가 끊김을 의미한다.
ⓒ 뉴스투데이 파나마(https://www.newstodaypanam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